트럼프재집권후 평양가나

57bde8d71794d6dfcb9cb97be11ad142_1726998160_1187.gif
 

트럼프재집권후 평양가나
댓글 0 조회   18 추천 0 비추천 0

작성자 : 끝발인생
게시글 보기
본문 바로가기

이전 페이지

한국일보

구독

주요뉴스이슈숏폼정치경제사회생활세계IT사설/칼럼신문보기랭킹

PICK 안내

존 볼턴 "트럼프, 더 위험해져... 재집권 직후 평양 갈 수도"

입력2024.11.09. 오후 1:56

 기사원문

김현종 기자

  28

165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전통적 관계보다 개인 친분 우선"
미 전문가 "한 핵무장 지지 증가" 우려

원본보기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019년 9월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트럼프 1기 행정부(2017~21년)' 초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재집권 직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우선주의 경향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볼턴 전 보좌관은 9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에게는 '예측 불가능'이라는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외교 강경 '매파'인 볼턴 전 보좌관은 2018년 4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기용됐지만, 이후 마찰을 빚고 2019년 9월 10일 자리에서 물러난 뒤 '트럼프 비판자'가 됐다. 이 인터뷰는 11·5 미국 대선 하루 전인 지난 4일 진행됐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자가 국가 간 전통적 관계보다 해외 정상들과의 개인적 친분을 중요시한다고 지적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자는 외국 원수와 개인적으로 양호한 관계를 구축하면 (미국과) 그 나라와의 관계도 좋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당선자가 내년 1월 백악관에 재입성한 뒤 바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방의회 상·하원 다수를 공화당이 장악하고 참모진도 전부 충성파로 채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더 위험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자에게 충성심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말하는 것을 실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트럼프 당선자는 철학이 없고 직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전문가 "핵무장론, 안보에 위협 될 수도"

원본보기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가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 같은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및 대(對)북한 입장 변화가 한국의 자체 핵무장 주장을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대담을 통해 "(핵무장 관련)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한국 내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석좌는 지난 4월 CSIS가 공개한 '한국 전략 전문가 1,000여 명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문가 상당수가 트럼프 재집권 시 핵무장 지지 입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밝혔던 점을 강조했다. 지난 1~3월 시행한 이 조사에서 한국 전문가 53%가 '자체 핵무장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나, 그 중 51%는 '트럼프 재집권 땐 핵 무장 지지 의사가 올라갈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차 석좌는 한국 핵무장이 결과적으로 되레 안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차 석좌는 "핵무장 결정은 한미동맹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도 한국 핵 공격 계획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무장론이 실제로는 안보위협을 늘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종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 프로필

 김현종 기자

구독

구독자 1,410 

응원수 922

안녕하세요. 한국일보 김현종 기자입니다.

트럼프, 대선 당일 "펠로시는 미친X" 욕설… '백인 여성' 이탈 가속화할까'해리스·트럼프' 마지막 유세 끝났다… 미국 대선, 이제 승패의 시간

Copyright ⓒ 한국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구독

메인에서바로 보는 언론사 편집 뉴스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미 우선주의' 트럼프가 돌아왔다... 파장은? [격랑의 트럼프 2기]QR 코드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아내 두둔하다 끝난 尹 기자회견... 고개 숙였지만 의혹은 여전QR 코드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김 여사 활동 중단, 휴대폰도 교체... 대통령실 "변화 통해 신뢰 얻겠다"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일자 빠르게 해명 "단순 해프닝"박근혜가 꺼냈던 개헌, 이번엔?… 달라진 조기 대선 계산법[단독] 윤 대통령은 연락 끊었다는데… 명태균 "작년에도 전화 통화"트럼프 2기 문고리 권력은?…첫 여성 비서실장 vs 장남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쏠쏠정보5흥미진진4공감백배14분석탁월3후속강추2

한국일보 언론사가 직접 선정한 이슈

이슈#尹-명태균 녹취 공개 후폭풍

11월 9일 15:57

이틀째 검찰 출석 명태균 "빌려준 돈 받은 것... 왜 허위 보도로 조사받아야 하나"

'" src="https://mimgnews.pstatic.net/image/origin/469/2024/11/09/832388.jpg?type=nfs284_284" style="border: 0px; vertical-align: top; border-radius: inherit;">

이슈#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1월 9일 14:07

네타냐후, 차기 미국 대사에 '서안 거주' 극우 인사 임명… 트럼프 밀착 강화

'" src="https://mimgnews.pstatic.net/image/origin/469/2024/11/09/832385.jpg?type=nfs284_284" style="border: 0px; vertical-align: top; border-radius: inherit;">

이슈#북한군 러시아 파병

11월 8일 08:21

푸틴 "북한과 합동군사훈련, 못할 것 없다"... 젤렌스키 "북한군 사상자 나와"

'" src="https://mimgnews.pstatic.net/image/origin/469/2024/11/08/832190.jpg?type=nfs284_284" style="border: 0px; vertical-align: top; border-radius: inherit;">

이슈#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11월 3일 21:01

한강 노벨문학상에 택배 회사도 "생큐~"…책 택배 30% 늘었다

'" src="https://mimgnews.pstatic.net/image/origin/469/2024/11/03/831198.jpg?type=nfs284_284" style="border: 0px; vertical-align: top; border-radius: inherit;">

이슈#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11월 1일 11:09

공수처 '디올백' 담당 부장검사도 사의… 평검사 한 명만 남았다

'" src="https://mimgnews.pstatic.net/image/origin/469/2024/11/01/830912.jpg?type=nfs284_284" style="border: 0px; vertical-align: top; border-radius: inherit;">

한국일보 언론사홈 바로가기

네프콘 나도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인기 창작자로 성장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라면 도전하세요!

내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콘텐츠로 수익화 해보세요!

한국일보 헤드라인

거리로 나온 이재명 "국가권력 남용한 그들에게 책임 물어야"

“제발 살아있길”… 애타는 '135금성호' 실종자 가족들

이틀째 검찰 출석 명태균 "빌려준 돈 받은 것... 왜 허위 보도로 조사받아야 하나"

깜깜이 나무위키 규제하자는 與... 투명화인가 '입틀막'인가[정치 도·산·공·원]

옛이야기 들으며 그윽한 풍경 속으로... 가을엔 궁(宮)이지 [박준규의 기차여행, 버스여행]

라면·김밥 주문하고 돈 모자라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한 손님 '감동'

1 페이지 2 페이지 3 페이지

한국일보가 이 기사의 댓글 정책을 결정합니다.안내

댓글165새로고침

MY댓글

댓글 상세 현황현재 댓글 148작성자 삭제 17규정 미준수 0

댓글 작성 통계접기

91%남자

9%여자

1%10대

1%20대

11%30대

27%40대

32%50대

28%60대↑

댓글 쓰기

댓글 입력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댓글 정렬 옵션 선택

최신순순공감순공감비율순

BEST댓글 운영 기준 안내안내 레이어 보기

클린봇이 악성댓글을 감지합니다.

설정

meta****댓글모음팔로우옵션 열기

트럼프 집권기 놓치면 핵무장 물건너간다. 절호의 기회다.

2024.11.10. 00:24

답글
 
끝발인생님의 최신 글
자유게시판
제목
  • 여자육상 미모의 선수들 3
    11 11.12
  • 여자육상 미모의 선수들 2
    9 11.12
  • 여자육상 미모의 선수들 1
    8 11.12
  • 대전 쯔위... 정관장 박혜민 선수
    8 11.12
  • 은마 아파트 재개발 포기 눈물의 매각
    13 11.12
  • 407억 로또 당첨된 경찰
    9 11.12
  • 대충대충 복싱하는 193cm 헤비급 복서...
    10 11.12
  • 5,000칼로리 먹고 뱃살 빼는 방법
    13 11.12
  • 한국 주식은 대기업도 걸러야 한다
    6 11.12
  • 애인이 딴 놈이랑 잤다
    11 11.12
  • 의외로 꽤 있다는 식성
    6 11.12
  •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요가강사
    6 11.12

62a52a95fb0f7310eaff3b1937da5ca1_1726998195_7007.gif